Q1. 스터럽 부분이 아직도 햇갈리는데
위에 캡쳐에서 보시면 저판의 상면과 측벽의 전면에 스터럽이 있는데
왜 클릭한 부분만 파선인가요?! 인출선이 있는 부분들도 다 파선이 되는게 아닌가요? ㅜㅜ
클릭한 부분은 뒤로 숨겨져 있고 나머지는 단면도를 잘랐을 때 그 면에 바로 보이는 건가요?! 그렇다면 단면도를 보았을 때 보이는 건지 뒤에 있는건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입체 도면이 있으면 보기가 편한데.. 그렇지 못해서.. 간단하게 그려서..첨부파일처럼 올려봅니다.
클릭한 부분만이 파선인 이유는 첨부그림처럼.. 스터럽의 간격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스터럽은 지그재그 형태로 주철근을 이어줍니다. 그림처럼..
주어진 문제를 보면 파선을 알아서 표시해 줍니다. 따라서.. 파선이 있는 경우가 단면도에서 봤을 때.. 실선보다 뒤에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 파선(숨은선)은 보이지 않는 부분을 표시하는 선이니까.. 단면도에서 보았을 때.. 뒤에 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뒤에 있다는 말이 항상 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터럽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파선이 위에 있을 경우도 있고.. 도면처럼 중간에 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상 문제도면에서 알아서 배치를 해주기 때문에 그리 고민할 필요가 없죠... 주어진 대로만 표시하면 되니까..
Q2. 단면도의 맨 밑의 철근이 저판의 하면이라고 하셨는데 여기는 어차피 상면의 스터럽과 같기 때문에 스터렵 표시를 안한건가요? (벽체의 후면도 이와 같은지?)
=>>정확하게 보면.. 하면도 표시를 해야하죠.. 철근상세도에서 스터럽을 살펴보면 스터럽이 ㄷ자 이거나 ㅁ 에 가까운 선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상면에 표시하고 하면에 표시하지 않는 것은.. 첨부그림 처럼.. ㄷ 자 모양이 눕혀져서 있죠!! 그러면 하면쪽에서 볼 때는 점 철근밖에 보이지 않겠죠.. 그래서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굳이 하면이나 벽체-후면에 표시하지 않아도.. 어떻게 벽체나, 저판에 스터럽이 들어가 있는지 알기 때문이죠.. 설계는 중복적인 것은 피하는 것이.. 정석이니까요..
그런데.. 표시를 하거나...하지 않는 것은 출제자 마음이겠죠..
여기에 있는 도면들을 보면.. 실제로 저판(하면)이나 벽체(후면)에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뒷쪽에 암거를 보면 표시를 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사각형 암거, 1연 암거 쪽을 보면.. 스터럽을 상하면에 모두 표시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도면의 철근상세도에 있는 스터럽을 한번 살펴보시면 조금이 이해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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